2030세대에서 '골린이'(골프 초보), '산린이'(등산 초보)에 이어 달리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인터파크가 전문 러닝 클래스 기업 런콥과 러닝 마니아를 위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러닝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월드런’(World Run: 세계를 달린다) 테마여행 상품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서초동에 위치한 남서울빌딩에서 체결했다.
국내외 마라톤 대회 참가와 여행을 결합한 월드런 상품은 글로벌 각국의 마라톤 대회를 런콥의 육상선수 출신 코치진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컨디션 관리를 받으며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러닝 외에 항공, 숙박, 관광 등도 실속 있게 구성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했다.
월드런 1호 상품으로는 4월 14일 출발하는 ‘괌 코코 로드 레이스 마라톤 대회 3박 5일 패키지’가 출시됐다.
괌을 상징하는 새이자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코코새의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괌 대표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특별한 여행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는 괌에 이어 서울, 푸켓, 제주, 다낭, 대만, 치앙마이, 호놀룰루 등 인기 여행지를 대상으로도 월드런 상품을 지속 선보여, 엔데믹 시대 뜨거워지는 러닝 열기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월드런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기업 및 전문가들과 손잡고 축구, 트레킹, 스포츠케이션, 모터사이클, 요트, 디자인, 영어캠프 등 이색 테마여행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정협 인터파크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팀 팀장은 “러닝과 여행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문화를 선도해 고객들이 삶을 더욱 특별하고 다채롭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