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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을 홍콩 한류 팬들의 버킷리스트로!..홍콩에서 ‘로드쇼’열고 한국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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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을 홍콩 한류 팬들의 버킷리스트로!..홍콩에서 ‘로드쇼’열고 한국관광 홍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3.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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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홍콩에서 ‘K-관광 로드쇼’ 24~26일 개최
K-팝 스타 양요섭 공연, 홍콩 유명 MC 두두 청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관광'을 홍콩 한류 팬들의 버킷리스트로로 각인시키기 위해 ‘K-관광 로드쇼’를 24일~26일 홍콩 미라호텔과 이스트 포인트 시티 쇼핑몰에서 개최했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에서 집중 마케팅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먼저 오늘(24일) 미라호텔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가 열린다.

서울·부산·제주 등 지자체와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다루는 관광기업 24개 기관이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30여 곳을 대상으로 K-뷰티, K-푸드, 사이클링과 트래킹 등 한국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케팅한다.

대구치맥축제,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축제 주관기관도 참가하며, 양국 관광업계가 함께 K-관광 신규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마케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오는25일과 26일 홍콩 이스트포인트시티 쇼핑몰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K-관광 로드쇼’를 열어, ‘한국방문의 해’를 비롯해 참가 기관들의 관광콘텐츠를 마케팅하고, 아이돌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체험, 치맥 시식 등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5일 개막식에는 한국과 홍콩의 유명 연예인도 동참해 K-관광의 매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K-팝 스타 양요섭(그룹 ‘하이라이트’)이 현장에서 미니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홍콩의 국민 MC로 불리는 두두 청(DoDo Cheng)을 K-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두두 청은 오는 4월 K-컬처를 주제로 하는 홍콩 TV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홍콩은 K-컬처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관광객 비중이 높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질 ‘K-관광 로드쇼‘를 통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콩은 코로나 이전 2019년 69만 5천 명이 한국을 찾은 방한 5대 시장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방한 관광객 수가 2019년 대비 51%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인바운드 회복에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문체부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사업 예산집행 현황 전면 자체 감사<br>
문체부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사업 예산집행 현황 전면 자체 감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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