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인천-홍콩 구간 취항 시작
홍콩의 신생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GBA)은 지난 3일 보잉사와 15대의 보잉 737-9 MAX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2020년 설립된 이후 2022년 7월 홍콩-방콕 노선 주 2회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인천-홍콩 노선을 취항했다. 또 타이페이, 도쿄 등의 노선에 취항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오사카 노선을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오는 2024년부터 추가 구매한 첫 항공기 인도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인도받아 2027년까지 보유 항공기를 22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홍콩국제공항을 세계적인 항공 허브로 해 아시아 전역의 104개 목적지로 운항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대의 보잉 787 Dreamliner 구매 의향서도 체결했다.
현재 4개 도시를 운항중인 기종은 보잉 737-800으로 신 기종을 인도받기 전에는 추가적으로 현 기종의 항공기를 늘릴 예정이다.
웡 초-바우(Wong Cho-bau) 그레이터베이항공 회장은 “보잉737-9 MAX를 통해 경쟁력을 얻어 항로 개척은 물론 비즈니스석 도입과 기내 wi-fi 엔터테인먼트 및 위성 인터넷 접속과 같은 최첨단 기능을 선보이게 되면 한층 더 성장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인천-홍콩 구간을 주 3회(화·목·토 인천 출발) 운항하고 있으며 신 항공기 도입에 따라 추후 증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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