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안탈리아 마라톤 대회 ‘런탈리아(Runtalya)’가 지난 5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해변에서 개최되었다.
2006년부터 열린 '런탈리아 마라톤'은 아마추어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참가하는 안탈리아에서 가장 큰 마라톤 대회로, 총 3일간 전 세계 47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남자부 우승은 위제이르 쇠예메스(Üzeyir Söylemez, 2시간 23분 35초), 여자부 우승은 나탈리아 주르텐(Natalia Gyurten, 3시간 3분 26초)이 차지했다.
올해 런탈리아 대회는 4개 부문(2km, 10km, 21km, 42km)으로 개최되었다.
풀코스 (42.195km)마라톤 코스는 안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안탈리아의 구시가지인 칼레이치(Antalya Kaleiçi),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 Kapısı), 뒤덴 폭포(Düden Waterfalls), 라라 해변(Lara beaches) 등 안탈리아의 랜드마크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추어 주자들도 안탈리아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다양한 코스를 달렸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베이비 런’, ‘하이힐 런’, ‘1스텝 1라이프 런’ 등 어린이, 여성을 비롯해 모든 연령대의 주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경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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