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이 노란꽃 바다로 변했다.
손꼽아 기다리던 ‘제24회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11일 시작된 것이다. 이번 산수유꽃축제는 다음 주 일요일(19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장을 찾으면 노란색 산수유꽃 구경과 함께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12일 열리는 '산수유 빨리 열매 까기' 대회(종이컵 1개 분량)에 참여해 1등하면 10만원 상당의 산수유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당일 현장에서 모집하는데, 2등(5만 원 상당)과 3등(3만 원 상당)에게도 산수유 제품을 선물한다.
구례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앱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축제 기간 중 시행)는 산수유꽃축제 연계관광지 7곳(산수유 시목지,현천마을, 지리산 나들이장터, 반곡마을, 상위마을, 산수유 사랑공원, 행사장 등) 중 4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산수유 건피 기념품을 200명에게 지급한다.
축제 기간 중 워크온 앱을 활용해 산수유 꽃담길 2.5km 걷기를 완료할 경우 산수유 건피 기념품을 200명에게 선물한다.
산수유꽃축제장 주변에는 가볼 곳도 많은데, 지리산 호수공원, 구례목재문화체험장, 한국압화박물관, 쌍사재, 섬진강 대숲길, 오산 사성암, 운조루, 연곡사 등은 축제 여흥을 즐기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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