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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제도 개편..관광 일정 가점 부여, 온라인회의 지원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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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제도 개편..관광 일정 가점 부여, 온라인회의 지원 대상 제외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3.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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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개편한다.

주요 개편내용은 마이스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 일정의 평가 배점을 높였고,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온라인 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만, 온라인+대면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은 유지된다. 

또 도내 유니크베뉴 시설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경우 평가 가점을 부여해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유도했다.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사업계획 및 접수절차와 지원내용 등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북도는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전북 마이스 아카데미 사업'과 마이스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라북도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운영'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의 마이스 기반시설 여건을 감안해 중소규모 학회 행사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및 새만금 관련 마이스 신수요에 대비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활동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활용해 총 8건의 학회행사를 유치했고, 사업비의 5배가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2.7억 원)를 거둔 바 있다.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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