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아시아나항공, 중국노선 주10회→89회까지 증편, 정상화 잰걸음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중국노선 주10회→89회까지 증편, 정상화 잰걸음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3.09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 주요 노선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인 증편을 통해 중국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17개 주요 중국 노선에 대해 주10회→주 89회까지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지난 6일 ▲선전 노선 1회 증편을 시작으로 기존 9개 노선 주 10회 운항에서 13개 노선 주 25회까지 운항을 늘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을 재개하며 중국 노선 정상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오는 26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한다. ▲김포-상하이(홍차오) ▲옌지 노선을 주7회, ▲선전 노선을 주 3회, ▲톈진 ▲하얼빈 ▲항저우 ▲청두 ▲시안 노선을 주2회로 운항을 늘린다.

이어 4월 17일(월)부터는 ▲다롄 노선 주4회(월/수/금/토) 운항하고, 4월24일(월)부터 ▲김포-베이징 노선 주7회 ▲창사 노선을 주 4회(월/목/금/일)로 운항 재개해 주 89회까지 운항을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노선 운항 회복률을 약 50%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노선 리오프닝 본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인천~중국 노선을 완전히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