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는 양구 8경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 명소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관광 명소 △다시 오고 싶은 관광 명소 △더 머물고 싶은 힐링의 관광 명소 등 양구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관광 사진을 촬영하고 스토리가 있는 작품명과 함께 출품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1개소·3점까지 가능하며, 디지털 사진(4,000×3,000 pixel 이상, DPI:300, 용량 5MB 이상) 원본으로, JPG 또는 JPEG 파일 형식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촬영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예술성, 독창성 및 창의성, 활용 가치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예비 심사, 본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오는 8월 대상 1점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 3점에는 50만 원, 우수상 5점에는 20만 원, 장려상 10점에는 5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경은 관광정책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양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그 속에 담긴 스토리로 양구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하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