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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방문객, 1~2월 4만명 육박, 역대 최대..'태권도 체험 핫플'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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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방문객, 1~2월 4만명 육박, 역대 최대..'태권도 체험 핫플' 각광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3.0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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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스테이 참가자
태권스테이 참가자

1~2월,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원 방문객 수가 4만 명에 육박,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태권도 체험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1월과 2월 방문객만 38,123명으로, 역대 동월 실적을 뛰어넘는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역대 최다 방문객 수는 2016년 32,580명 이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도에는 9,006명에 그쳤다. 

이같은 방문객 급증세는 재단이 시기에 관계없이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태권스테이와 같은 상품 개발에 역점을 기울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태권스테이는 태권도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 지역 관광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현재 3월 판매분 중 25일을 제외한 전체가 매진 상태이다.

태권스테이 참가자
태권스테이 참가자

특히 태권스테이 이용객들이 매긴 ‘품질 만족 지수’에서 98점을 보이고 있는 등 가족, 친구 단위의 소규모 관광·여행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70만평 공간을 활용한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활동과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직원 대상 친절·위생 교육 등의 노력도 한 몫 했다.

야외복합놀이시설 플레이원 참가자
야외복합놀이시설 플레이원 참가자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올봄 개장을 앞둔 야외 복합체험놀이시설 ‘플레이원’과 전통무예수련·전망대 등의 콘텐츠가 있는 ‘상징지구 체험 프로그램’ 등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과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기본에 더욱 충실한 태권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올해 연간 방문객  목표치는 32만 명이다.  

야외복합놀이시설 플레이원 참가자
야외복합놀이시설 플레이원 참가자

<사진/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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