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장기간 억눌렸던 여행욕구를 드러내 듯 완연한 봄을 맞아 국내여행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티몬이 지난 2월 한 달간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국내여행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동기간 보다 37% 상승한 수치다.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찾아온 만큼 국내여행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이 동반 가족 고객들이 찾는 ‘키즈파크/키즈체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14% 상승했다. 당일 가족 봄나들이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514% 급증했다.
전문 가이드 해설과 함께하는 고궁/역사 투어 등 유익한 ‘체험’ 상품들도 219% 오르며 큰 인기다.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까지 한곳에서 알차게 만끽할 수 있는 ‘테마파크’도 72% 증가하며 인기다.
올해도 ▲’봄캉스(봄+호캉스)’가 대세다. 티몬의 2월 호텔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83% 상승하며 인기 숙소 유형 1위로 자리를 지켰다.
또,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인 지역 TOP5는 충청, 경기/인천, 부산, 경상, 전라 순으로 나타났다. 올봄에는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충청, 경기/인천을 비롯해 완연한 봄 날씨로 나들이 하기 좋은 남부 지역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티몬은 올봄 주목할 키워드로 ▲’국내여행 수요 회복’, ▲’당일 가족 나들이’, ▲’봄캉스(봄+호캉스)’ 3가지를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티몬은 이달 말까지 ‘렛츠 봄여행 페스티벌’을 열고 국내외 여행·나들이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오늘의 특가 타이밍’ 딜에 주목하면 보다 실속 있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이번주 주요 상품은 ▲한화리조트 4개점 조식&브런치 패키지 (10만9,900원~), ▲제주 토스카나 호텔 (24만9,000원~),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7만9,000원~), ▲세부VS마닐라 얼리버드 패키지(최종 혜택가 34만4,000원~),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시(6,310원~) 등이다.
여기에 16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8% 전용 쿠폰과 롯데카드 결제 시 최대 8% 할인 혜택을 더해 최대 1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8일부터는 하나카드 할인 혜택도 추가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3월부터 황금연휴, 가정의 달 등이 이어지는 5월까지 특별하게 봄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티몬투어가 엄선한 상품들과 함께 설레는 봄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