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월영산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명소 조성에 나선다.
군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미디어폴,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12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LED 스크린을 통해 날씨 정보, 실시간 뉴스 등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에 대응한 사계절 복합 쉼터 및 CCTV 설치 등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금산 출렁다리는 개통 9개월 만에 59만4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 ICT 스마트관광 명소를 통해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IT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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