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대표 쇼핑·관광 축제 ‘2023 서울쇼핑페스타’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쇼핑페스타는 서울 소재 관광지와 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최대 규모 쇼핑 관광·축제로, 참가 신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해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영업 중인 업체는 모두 참가 가능하며 서울 소재 업체(본사 기준)의 경우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입국 제한 해제 이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패션·뷰티, 공연·체험, 식음료 부문의 참여업체 모집을 대폭 확대해 △쇼핑 시설 △여행·숙박 △패션·뷰티, △공연·문화·체험,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및 시설, 브랜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관광 메가 이벤트인 ‘서울페스타 2023’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활동과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 서울관광·쇼핑업계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양한 쇼핑 플랫폼 연계 특별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를 확대 운영하고, 명동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참여업체들의 매출을 확대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업체는 뉴미디어 콘텐츠 및 홍보영상 제작, 공동 이벤트·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2023 서울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노출되며, ‘서울페스타 2023’ 공동 홍보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2023 서울쇼핑페스타를 통해 관광·쇼핑 업계의 조기 정상화를 유도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서울에 있는 우수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서울쇼핑페스타’는 올해에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 열린다.
작년에는 여름철 방한 비수기에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어온 관광 분야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시기를 앞당겨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약 203개(2,500여 개 매장)로 한류스타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울쇼핑페스타의 세계시장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