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순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2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순천 동천 일원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도심권 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동천, 조례호수공원, 드라마촬영장 등 장소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동천 행사장을 주무대로 한평정원 경연대회, 철쭉 꽃 전시회, 소구루마타기, 사랑의 커플대회, 수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동천의 천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제1회 아시안피아드대회, 시골장터, 동천수상정원 등은 눈여겨 볼만하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순천만자연생태위원회 유상철 위원장은 “현재 참여단체 모집 및 체험․야간행사 발굴, 행사 운영 등 손님맞이 준비로 한창”이라며 “2012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돼 전남 동부권을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하는 도시로서의 자연과 조화된 생태환경의 묘미를 선사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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