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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상상어린이공원 150개소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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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상상어린이공원 150개소 추가 조성
  • 이동혁 인턴기자
  • 승인 2010.02.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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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상상어린이공원이 올해 150개소가 추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태양열 등 ‘기후변화’와 ‘민속놀이’를 주제로 한 상상어린이공원 150곳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조성되는 대부분의 상상어린이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좀 더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게임형 자가발전 자전거, 자가발전시설이 있는 우주선 조합놀이대, 태양열 집열판과 LED가 있는 벌집형 정글짐 조합놀이대 등이 조성된다


특히 노원구 불암·꿈나무어린이공원과 강동구 보람어린이공원, 도봉 효자어린이공원 등 4곳은 ‘기후변화에너지 시범놀이터’로 조성, 기후변화에 대한 현장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자가발전 바람개비, 자전거 공기분수 등 자가발전 에너지 놀이시설과 태양열 가로등 등이 설치된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파구 방잇골어린이공원 등 다른 상상어린이공원에는 사방치기, 윷놀이, 방패연 모양의 그네 등 전통문화놀이를 테마로 조성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상상어린이공원은 주민들에게 지역 커뮤니티 쉼터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자가발전놀이 및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90%가 만족하는 상상어린이공원의 변신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어린이공원 사업은 올해 UN에서 선정하는 ‘2010년 UN공공행정상 ’시민의 정책결정 참여촉진 분야‘에 1차 심사를 통과해 최종 심사를 준비 중에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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