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원도심 및 태화강 일원에서 진행
울산 중구가 기존 ‘울산 큰줄다리기 마두희 축제’를 '2023 태화강 마두희 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한다.
울산 중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태화강 마두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태화강 마두희 축제추진위원회’를 21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축제명 변경 △축제 일정 확정 △축제 운영방법 등 축제 관련 안건 3개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축제명은 기존 ‘울산 큰줄다리기 마두희 축제’에서 ‘2023 태화강 마두희 축제’로 변경됐다.
축제 일정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명절 단오(6월 22일)와 연계해,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총 3일로 확정됐다.
또 이날 지난해 11월 축제 관련 조례가 「중구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조례」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MZ세대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해는 기존 원도심에서 태화강으로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며 “새롭게 거듭나는 2023 태화강 마두희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