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까지 제주 노선 총 102편 증편 운항, 2만 394석 추가 공급
에어부산이 오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 노선 항공편 100여 편을 임시 증편해 심화되고 있는 제주노선 좌석난 해소에 나선다.
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부산-제주 60편 ▲김포-제주 48편으로, 이번 증편 운항으로 총 21,564석이 추가된다.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인 현재까지 에어부산 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약 90% 중반을 기록하는 등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좌석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좌석난 해소를 위해 제주 노선 추가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 재개와 별개로 여전히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고, 봄방학과 삼일절 연휴, 제주도 유채꽃 만개 등 3월까지 관광객이 몰릴 것을 고려해 이번 임시 증편을 실시한다.”라며 “이동객들의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통 편익 제고라는 공익적 가치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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