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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석양의 섬’에서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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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석양의 섬’에서 추억 만들기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3.1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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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즐길거리 가득
▲코타 키나발루 클리아스 리버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시내에서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키나발루 산은 동남아시아 지역 최고봉(4,095m)이며 지난 2000년 유네스코(UNESO)가 지정하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Kinabalu National Park)은 1964년 조성되었으며 세계적인 동식물의 보고로 유명하다.

키나발루 산의 낮은 지대는 열대 지역으로 저지다우림을 이루고 있으며, 중간 지대는 저산대 참나무와 무화과나무, 철쭉나무 등의 온대 지역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다. 키나발루 산의 고지대는 산 정상을 중심으로 침엽수와 고산식물들을 볼 수 있다.

코타 키나발루 시내에 위치한 필리핀 마켓은 코타 키나발루로 이주한 필리핀인들이 그들의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하나 둘씩 팔면서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각종 수공예품이나 손으로 깎아 만든 목각인형, 진주, 호안석, 인조 다이아몬드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이와 함께 코타키나발루의 해상 국립공원 내에는 다섯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데 그 중에서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섬은 가야, 사피, 그리고 마누칸 섬이다.

*가야섬(Gaya Island)
코타 키나발루 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가야섬은 해양국립 공원 내 다섯 개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앞쪽에는 자유로이 형성된 수상가옥에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섬의 북쪽에는 잘 가꾸어진 가야나 에코 리조트(Gayana Eco Resort)가 자리 잡고 있다.

가야섬은 사람들의 손길이 아직 많이 미치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섬 안의 밀림 속에서 갖가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사피섬(Sapi Island)
사피섬은 가야 섬 바로 옆에 위치한 가장 작은 섬이며 일반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섬이다. 말레이시아어로 사피(Sapi)는 ‘소’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가야섬과 사피섬 사이 불어오는 바람이 두 개의 섬 암벽에 부딪혀 마치 ‘소’울음소리가 난다 하여 사피섬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한쪽은 열대어와 산호초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간단한 스노쿨링만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청정 해역에 금빛 모래로 형성된 넓은 백사장으로 수영하고 놀기에 적당하다.


특히 사피섬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원숭이들은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별도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정글 트레킹 코스가 있어 이 코스에서는 산림욕과 같은 색다른 체험을 느낄 수 있다.

▲코타 키나발루 요트선착장

* 마누칸 섬(Manukan Island)
마누칸 섬은 섬의 모양이 남지나 해협에 서식하는 마누칸이라는 고기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숙박시설과 갖가지 유락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세계 각국의 여행객에게 잘 알려진 섬이다.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수정처럼 맑은 청정 해역에서 간단한 스노클링만으로 열대어와 만날 수 있으며 수심이 얕은 해안선까지 잘 보존된 산호초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사진/말레이시아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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