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3:03 (목)
전남도, 청년 인재 육성 ‘섬․해양 관광 활성화’
상태바
전남도, 청년 인재 육성 ‘섬․해양 관광 활성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2.19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0일까지 관광 콘텐츠 공모
청춘어람 육성사업 여수 낭도 백리섬 섬길
청춘어람 육성사업 '섬‧해양 테마 여행 코스' 여수 낭도 백리섬 섬길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섬․해양 관광콘텐츠 발굴과 청년 관광 전문가 육성을 통해 ‘섬․해양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2023 청춘어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춘어람은 청년이 만드는 어촌관광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섬‧해양 관광상품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청년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섬‧해양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섬Thing New 전남’인란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 대상 아이디어는 ▲섬‧해양 테마 여행 코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미식상품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정보 제공 등 전남의 섬‧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만 18세~45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입상자 30명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올해 청춘어람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 양성과정은 청년이 전남의 섬‧해양 관광 전문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기본교육은 전문가 특강, 선진지 답사, 섬에서 2주 살아보기 등 상품 기획과 개발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후 심화교육을 통해 청년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관광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전문가‧현업 종사자 멘토링과 함께하는 활동비, 개발비를 지원한다.

도는 개발된 상품과 콘텐츠는 시군, 유관기관, 여행사 등과의 협업해 상품화되도록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양성 청년 인재에겐 관광 창업 연계 지원, 관련 기관 취업 추천서 발급 등 현장형 실무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청춘어람 사업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과 전남 섬‧해양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전남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과 ‘청춘어람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