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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천만 관광객 다녀가는 ‘체류형 관광도시’ 성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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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천만 관광객 다녀가는 ‘체류형 관광도시’ 성장 박차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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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모노레일.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은 ‘관광종합개발계획’ 과 대표축제 연계 등을 통해 오감만족 문화관광 실현을 위한 체험 관광도시로 도약을 꾀한다.

 군은 최근 여가시간 증대, 워라벨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고 한 달 살기 등 일생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추어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목적으로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먼저 군은 체험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 성과평가를 통해 3년간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여행자가 일정 기간 방문지역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3년여 만에 620여만 명이 다녀가는 명품 관광지로 발돋했다.

예당호 음악분수에 이어 작년 10월 개통한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을 갖춘 모노레일은 개장 100일차 관광객 8만여 명을 유치하는 등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예당호 주변지역은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전망대 등이 자리하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과 반려식물 체험 및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가능한 쉼   하우스 조성, 수변무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관광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축제시즌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투어 코스를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코레일과 연계해 작년 11월부터 ‘서울·경기권의 기차여행객을 유치하는 맞춤형 레일시티투어를 6주간 시범운영해 3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덕산온천에서 1박을 하는 투어 일정은 일찌감치  마감돼 겨울철 온천여행 인기도 실감하게 했다. 

 또한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수덕사는  ‘2023-2024’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황새공원이 선정되는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이 우리나라 대표 명품 관광지로 인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예산군만의 독보적인 역사, 문화, 생태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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