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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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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마케팅 박차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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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대치면 장곡리 77 일원 1만3천303㎡ 부지에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완공한 수변생태 체험파크  ‘알품스 공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천장호, 칠갑호, 장곡지구 등 3대 관광권역에 744억 원을 투자해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천장알프스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 ▲장곡천 수변생태공원 조성, ▲청양 알품스공원 조성, ▲어린이백제체험관 건립,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진입로 공사 ▲칠갑타워 건립,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사업 등 규모가 큰 관광개발 사업을 여럿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사업을 주춧돌 삼아 신규 관광진흥계획 수립, 관광브랜드 확립, 홍보마케팅 등을 펼쳐 청양 관광을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규 관광진흥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2023~2027년 관광진흥 기본계획 같은 △중앙정부 정책과 코로나19에 대응한 관광 활성화 방안, △천장호․칠갑호․장곡지구 연계 사업 발굴, △관광 슬로건․브랜드 이미지 통합 작업, △민간 주도 관광 확대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낼 마스터플랜이다. 

군은 향후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청양만의 지속가능성 큰 관광전략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으로 주 소비층인 30~4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마케팅, 청양투어패스 등을 중점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 캐릭터 ‘청양이’는 힙합과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와 유튜브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관광홍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효과도 좋아 지난 여름과 겨울에 출시한 이모티콘의 배포 30분 만에 2만 5,000명이 내려받는 등 매진 사례를 빚기도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온 청양투어패스는 기존 고운식물원,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천문대에 자유 이용시설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특별가맹점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확립과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며 “청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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