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영화 축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개최 일정을 확정 지으며 열한 번째 출발을 알렸다. 

이와 관련, 10일부터 한국 장편 경쟁부문 ‘창’ 섹션 출품 공모를 시작한다.

창’ 섹션은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장편영화를 상영한다. 

매년 9~10편의 작품을 선정해 영화제 기간 중 상영하며, 선정 작품에 뉴비전상, 감독상, 영화평론가상 등을 상금과 함께 수여한다.

출퓸은 2월 28일까지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출품 신청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 작음 지난해 7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60분 이상의 한국장편영화 (영화제 상영작 또는 국내외 극장 개봉작 포함)로, 장르 제한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프로그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등나무운동장 등 자연을 스크린 삼아 전 세계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세대불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소풍 같은 영화제로 사랑받아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