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방문객은 작년 한 해 약 5,64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6,660만명)의 약 85%까지 회복된 숫치다.

뉴욕관광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만 약 900만명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 비해 3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뉴욕 시장 에릭 에덤스(Eric Adams)는 “뉴욕시 관광업은 이미 많은 부분 회복을 해낸 상태다”고 말하며 “전세계가 힘들었던 지난 3년을 뒤로 하고 작년에만 무려 5천 7백만명이 뉴욕 시를 방문했다"며 "뉴욕의 관광산업이 경제 회복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는 올해도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내다보며 2023년 누적 관광객수를 6,17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정점을 찍었던 뉴욕 방문객 수는 약 6,660만명이었다.

조성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