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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서울빛초롱축제'에서 한국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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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서울빛초롱축제'에서 한국관광객 유치 나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2.20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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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입국 제한이 풀린  타이완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서울 빛 초롱 축제'에 전시부스를 마련, 한국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은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서 팬데믹으로 인한 야외 선호 소비트렌드에 맞춰'타이완 야외 매력'을 선보였다.

타이완관광국이 전시한 '등'은 타이완 관광의 행운인 자전거를 타는 오송(곰)을 주제로 철도와 산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타이완 미식을 알리기 위해 '푸드트럭'을 선보인 타이완관광부는 이번 등불축제에서도 타이완미식 매력을 알리기 위해 우육면 컵라면, 생과일 교환권, 타이완의 고구마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또 타이완의 여행 자료를 비롯해 호랑이해 기념 '소형 랜턴'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타이완관광부는 봉쇄 해제 후 처음 열리는 '2023 타이완 등불축제'도 알린다.

타이완 관광국 관계자는 "'2023 타이완 등불축제'는 내년 2월 5~19일 타이베이에서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비추다'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오랫동안 타이완에 가지 못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팬데믹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전거 여행 또는 등산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타이완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10일부터 입국 제한이 풀린데다 한국에서 타이완까지 비행시간이 짧아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인만큼 더 많은 한국인들이 타이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해 한국과 타이완의 상호 방문객수는 245만명에 달했으며 타이완 방문 한국 관광객 수도 124만명 정도으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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