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구간 토성면 미시령옛길 정상 ⇔ 델피노 삼거리 구간(6.6㎞)
강원 고성군은 고성·인제 경찰서, 인제군청 등과 협의해 지난 13일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라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돼 있어 토성면 미시령옛길 정상~델피노 삼거리(6.6km) 구간에 대해 통제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서 미시령 옛길을 이용했던 차량들은 우회노선으로 군도8호선(미시령 옛길)은 국지도 56호선 미시령터널(서울·인제 방향)을 이용해야 하며, 국도7호선(간성읍)은 국도46호선 진부령 방면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시령 옛길 이용자들이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우회 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조기 개통되거나 통행금지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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