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을 맞은 14일 보성군 초암정원에 활짝 핀 산다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붉은 꽃길 따라 걸으며 특별한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초암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상록수와 살구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 등 과실수까지 총 200여 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동백과 거의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산다화는 꽃이 동백보다 작기 때문에 '애기동백'이라고도 불린다.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늦동백 또는 서리동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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