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각급 학교에 위생수칙 준수 당부
[투어코리아=기채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새 학기 시작과 더불어 감기, 수두 등 봄철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늦게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행 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 운영 결과, 올해 제7주(2월 12일~18일) 인플루엔자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1.4명으로 제6주의 23.1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예년 2월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가정과 학교에서 학기 초 초등학교 신입생과 저학년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습관을 유도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교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해 위생적인 배식과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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