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접수 마감...사업자 다각적인 인센티브 제공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전라남도는 빼어난 남도 섬의 풍광과 독특한 문화를 상품화하기 위해 도내 섬을 여행할 크루즈와 유람선 민간사업자를 3월 30일까지 공모한다.
크루즈 노선은 여수와 목포(3박 4일), 목포와 홍도·추자도(2박3일)코스를 , 유람선 노선은 장흥 노력도와 완도 금당도, 진도 팽목항과 신안 하의도(2~4시간)코스이지만, 민간 사업자가 노선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는 선박 및 인·허가를 얻어야 한다. 크루즈는 총톤수 2천톤 이상, 유람선은 200톤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크루즈 및 유람선 운항에 따른 장비, 인력 확보와 인·허가 사항 등 모든 사항을 구축해야 한다.
전남도는 올해 12억원을 확보해 크루즈 및 유람선의 운항을 위해 필요한 부잔교 승하선 시설 등 개보수비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 운항에 필요한 부잔교 승·하선 시설 등 인프라 시설 개·보수비 지원, 운항에 필요한 인·허가 협조 제공, 시군의 특산물 판매권 부여, 운항에 대한 홍보 등 ‘크루즈 및 유람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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