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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겨울철새 탐조·별자리 관측하러 '서울 월드컵·보라매공원'으로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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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겨울철새 탐조·별자리 관측하러 '서울 월드컵·보라매공원'으로 가족나들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2.1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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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사전 모집

겨울방학을 맞은 추등학생 아이와 함께 겨울철새 탐조·별자리 관측하러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으로 가족나들이에 나서보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동절기 가족 프로그램을 ‘공원에서의 겨울’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을 맞아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의 겨울나기와 별자리 관측 등 초등 과학 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과 현장학습을 통해 진행된다.

#공원의 건축가 딱따구리 '에코 애니메이션 제작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라면 4명이내 1팀으로 에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 볼 수 있는 딱따구리의 서식환경, 먹이, 천적 등 딱따구리의 한해살이를 담아 만들어보는 ‘공원의 건축가 딱따구리’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한 정지 동작 촬영(스톱모션)을 이해하고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자연물을 활용하여 영상소품을 제작하고 스틸사진을 촬영 후 영상을 제작하게 되는데 온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2월 23일, 내년 1월 7일, 14일 3회 노을에코교실에서 운영한다.

#생태 드로잉 '겨울 철새 탐조와 나무에 그림그리기'

공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철새를 탐조하고 그 특징을 나무에 담아 그리는 ‘생태 드로잉’ 체험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 4명이내면 신청 가능하다. 철새를 관찰하고 나무메달에 드로잉해보는 의미있는 관찰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총 6회 서부공원여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시리우스와 오리온 대성운' 별자리 관측해요!

월드컵공원 내 상설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은 노을별누리 천문대(노을공원에 위치)에서 진행하는 별관측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겨울밤에 관측할 수 있는 시리우스, 오리온 대성운 등을 포함해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한 관측 및 연계 활동을 12월 29일, 내년 1월 5, 12, 15일 4회에 걸쳐 17시30분~19시 운영한다.

관찰뿐만 아니라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배우며 ‘태양계 미니북 만들기’ ‘별자리 빙고놀이’ 등 체험과 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계묘년 토끼 토피어리 원예교실

겨울과 신년을 주제로 한 실내가드닝인 ‘원예교실 계묘년 토끼 토피어리’은 보라매공원(커뮤니티실), 월드컵공원(노을에코교실 원예방)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 3~14 10시부터 90분간 총 6회 진행되니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토끼 토피어리를 만들어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보자.

#공원부산물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뚝딱뚝딱 목공교실

허브 및 황촉규 등 ‘공원부산물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내년 1월 3, 4, 10, 11일, 10시부터 4회), 벽걸이강아지 선반 및 레터박스를 만드는 목공체험 ’뚝딱뚝딱 목공교실‘(12월 22, 29일, 내년 1월 5, 7, 12, 14일 총 6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원에서 다양한 주제로 체험은 물론 배움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모두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늘(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함께 공원에서 할 수 있는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라며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가족과 재미있고 유익한 공원 프로그램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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