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몽골항공 승무원 160명 안전교육 실시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몽골항공 승무원들에게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등 선진항공사로서의 안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몽골항공 승무원이 28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비상탈출훈련을 교육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몽골의 국영항공사인 몽골항공 승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과 몽골항공이 체결한 안전교육 MOU에 따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몽골항공 승무원 160명이 참석하고 있다.

▲몽골항공 승무원이 2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으로부터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이 날 아시아나는 각 기종별 구조, 위기대응 절차, 비상탈출, 기내 응급처치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몽골항공 승무원 바트바야르 우린투야(Batbayar Uuriintuya, 여, 29)씨는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 실무에 적용하도록 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블라디보스톡항공, 사할린항공 등 극동 지역 항공사 캐빈승무원에게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전일본공수(ANA), 터키항공 등에 MOU를 체결하여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업계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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