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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해외 데이투어 상품 인기…11월 전월보다 1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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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해외 데이투어 상품 인기…11월 전월보다 117% 증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1.3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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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투어 일본 318% 뛰어..후쿠오카 선호도 1위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트리플의 데이투어 상품이 인기다. 데이투어란 일정 시간 특정 관광명소를 가이드와 함께 체험하는 상품으로 자유여행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트리플의 11월 1일~20일 데이투어 상품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비 117% 늘었다. 

코로나 빗장이 풀리면서 지난달부터 항공·숙박 등 여행 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달부터는 여행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데이투어 상품의 판매량도 급증세를 띤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지난달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가된 일본의 데이투어 상품이 31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데이투어 선호도 1위 도시는 후쿠오카(44%)로 나타났다. 특히 개별 이동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후쿠오카·유후인·뱃푸 등을 버스로 돌아보는 데이투어 상품이 인기다. 이어 오사카(31%), 삿포로(22%), 도쿄(2%), 오키나와(1%)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트리플이 제안하는 데이투어는 가이드의 안내만으로 이뤄진 틀에 박힌 구성이 아니라 여행자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짜인 것이 특징이다. 

가령 일본 주요 명승지 투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데이투어 상품은 가이드가 버스 이동시간에 최대한 정보를 전달해 현지에서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전문 사진 장비를 동원해 인생샷까지 챙겨주고 있다.

황선영 인터파크 트리플사업팀장은 "최근 인기 여행국들이 자유여행을 잇따라 허용하면서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데이투어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유여행객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혜택, 콘텐츠로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편, 트리플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여행 상품으로 자유여행 패키지를 구성하는 '셀프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호텔, 투어·패스 예약 시 추가 2%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 이용 후에는 결제액의 1%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다음달 2일(금)까지 진행하는 블랙 트리플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동남아 인기 투어·티켓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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