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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열린관광지, '오이도 해양단, 사천 초양도 등 20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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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열린관광지, '오이도 해양단, 사천 초양도 등 20곳 신규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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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는 오이도 해양단, 사천 초양도 등 '2023년 열린관광지'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7개 지자체, 41개 관광지가 신청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지자체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

이번에 선정된  '2023년 열린관광지'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등 2곳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자연생태관 ▲사천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시흥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영광 불갑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영월 장릉, 청령포 ▲임실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함평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 우수영관광지, 송호해수욕장 등이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Barrier Free)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영광 불갑사관광지
영광 불갑사관광지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된다. 

관광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모든 국민의 균등한 관광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물리적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관광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함께 개선해나갈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문체부,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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