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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나이스샷!..연중 언제라도 좋은 '사이판 골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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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나이스샷!..연중 언제라도 좋은 '사이판 골프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1.2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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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월 라운딩에 최적
매력적인 코스로 한국 골프 여행객 유혹

연중 사시사철 골프 라운딩을 즐기기 좋은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Saipan)'. 특히 12월~2월 겨울에는 습도가 비교적 낮고 바람이 시원해 골프 여행객에게 최적의 시기.

게다가 사이판은 전문가들이 설계한 다양한 골프 코스들을 갖추고 있어 골퍼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지다.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을 활용해 개성 살린 골프 코스들이 즐비하니, 한 번의 여행으로 다채로운 골프 코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사이판' 골프투어에 나서보자. 마리아나관광청이 추천한 사이판 골프코스를 소개한다. 

#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

사이판 동쪽의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LaoLao Bay Golf & Resort)는 PGA 20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골퍼 그렉 노먼(Greg Norman)이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한 2개의 골프 코스가 있다.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의 시그니처 6번 홀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의 시그니처 6번 홀

남태평양의 파란 하늘과 라오라오만의 절경을 감상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샷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동쪽 코스 18홀과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타포차우 산 아래 열대 수림의 맑은 공기와 전략적으로 설계된 호수가 자연스레 어우러진 서쪽 코스 18홀, 총 36홀의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는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해안가의 절벽에서 절벽으로 이어지는 4번, 5번, 6번, 7번 홀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코스다.

또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티 하우스 옆 15번 홀의 티 박스 역시 숨겨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수많은 골퍼들의 포토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버드 출신인 세계적인 건축가 켄 민성진(Ken Sungjin Min)이 설계한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는 객실과 클럽하우스, 대형 프로샵, 그리고 더 그릴(The Grill)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어 골퍼는 물론 쇼핑과 점심 식사 장소를 찾는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Coral Ocean Resort)는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이판 골프장 중에서 공항 기준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 Coral Ocean Resort

사이판 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된 18홀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PGA 프로 월드 클래스 챔피언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디자인한 사이판 유일의 LPGA 규격 골프 코스이다.

특히 7번 홀과 14번 홀은 광활한 태평양 바다를 향해 티샷을 해야 하는 가장 멋진 코스로 알려져 있다. 사이판 남쪽 해안선을 따라 설계되어 있는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는 바닷속 물고기들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해안 절벽 위에서의 낭만적인 플레이를 꿈꾸는 연인 골퍼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킹피셔 골프 링크스

사이판 섬 북동쪽의 킹피셔 골프 링크스(Kingfisher Golf Links)는 그레이엄 마샬(Graham Marshall)이 설계한 자연 친화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킹피셔 골프 링크스
킹피셔 골프 링크스 Kingfisher Golf Links

18홀 모든 코스에서 태평양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깎아지르는 듯한 해안 절벽과 주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골프 코스를 구성하였다. 이 골프 코스는 큰 고도 차이와 여러 블라인드 홀 등으로 사이판 내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환상적인 해안 절벽 풍경으로 인해 사랑받는 골프 코스이다.

<사진/마리아나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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