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행 승객, 하마드 국제공항 통해 150개 이상 취항지로 편리한 여행 가능해져
카타르 도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까지 운항하는 카타르항공의 첫 번째 항공편이 지난 15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 착륙, 카타르항공의 신규 독일 취항지의 출발을 알렸다.
뒤셀도르프는 뮌헨,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노선에 이어 카타르항공의 네 번째 독일 취항지이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독일 승객 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인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고객도 아프리카, 아시아 및 중동 전역의 150개 이상의 목적지에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로 향하는 새로운 직항편은 비즈니스 클래스 22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32석을 갖춘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환경적으로 진보된 항공기로 다른 유사 항공기보다 연료 소비량이 20% 적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적다.
뒤셀도르프에서 출발하는 카타르항공 승객은 카타르항공으로 여행할 때 승객에게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넉넉한 수하물 무게 허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날 보잉 787 항공기로 운항한 QR085편이 뒤셀도르프에 도착하자마자 첫 취항을 기념해 비행기에 물을 뿌리는 환영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카타르항공 유럽 영업 부사장 에릭 오돈(Eric Odone)과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CEO 토마스 슈날케(Thomas Schnalke)가 참석해 첫 취항 환영식을 가졌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