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회복 기대에 따른 관광시장 조기 회복 총력
3년 가까이 중단됐던 대만-부산 노선이 열리며, 대만 관광객 160여명이 16일 오후 8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이들을 환영하며 관광안내지도 3종과 웰컴키트를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환대행사를 펼쳤다.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대만 타이거에어(Tigerair)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부산에는 첫 취항한 것이다. 이후 매주 월, 수, 토, 일 4회 취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 대만은 특히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았던 만큼 부산 관광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타이베이-부산 정기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대만 관광시장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광시장으로 조기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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