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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피너클 어워드'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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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피너클 어워드' 2관왕 쾌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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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형 축제’ 부문 은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 수상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관광행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야간형 축제 ‘은상’, 머천다이즈 ‘동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야간형 축제 부문 은상' 수상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의 역사성을 살려 ▲문화재 야간개방 ▲경관조명 및 거리조명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문화재 연계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머천다이즈 동상' 수상은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상품개발부문 수상작 중 3종(우산, 멀티퍼퓸, DIY LED등불)을 아이디어 형태에서 실물 기념품으로 발전시켜 문화재 야행의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민준홍 축제이벤트팀장은 "지난해 방역 및 안전 프로그램 ‘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국내 대표 야간 문화재 향유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기념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인천시,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9월 24~25일, 10월 15~16일 두 차례 열려 10만 명 넘는 관광객들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6월, 10월 2차례에 걸쳐 인천개항장 문화재 연계 야간형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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