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5:31 (금)
델타항공-대한항공, 조인트벤처 재도약 위한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델타항공-대한항공, 조인트벤처 재도약 위한 '컨퍼런스' 개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10.20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인트벤처 출범 5주년 앞두고 양사 협력 강화 및 재도약 의지 확인
아시아 여행 수요 회복 발 맞추어 재도약 다짐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양사 조인트벤처의 재도약을 위한 컨퍼런스를 오늘(2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 벤처 경쟁력과 항공업의 회복을 논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기업 및 에이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 주요 리더들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행수요 회복 시점에서 태평양 지역 네트워크의 재구축 및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밥 소머즈(Bob Somers) 델타항공 글로벌 세일즈 시니어 부사장은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코로나 기간에도 협업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양사의 공동 고객에게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아시아 지역의 여행이 점차 자유화됨에 따라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항공사로 거듭날 것” 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대한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에 발 맞추어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들의 출장과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델타항공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지난 2018년 5월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를 출범하여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허브 공항을 통해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