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 지역특화 MICE 발굴 및 육성사업’ 일환으로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를 강원도 스포츠 행사로 중점 지원 및 육성할 계획이다.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GoPro FOREST LEAGUE 2022)’는 미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행사인 ‘고프로 마운틴 게임’의 한국판으로, 오는 22일~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00명 규모로 열린다.
해외 시장 중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스핀오프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는 ‘액션’과 ‘숲’ 두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다.
이를 위해 트레일 러닝, 산악자전거 다운힐, 스포츠 클라이밍,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와 요가 클래스 등 프로 선수나 생활 스포츠인,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실 강의현 실장은 "강원도가 스포츠 MICE 목적지로 특화된 만큼 다양한 스포츠 행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 ‘키스포츠 페스티벌’, ‘오산 미공군 트레일 레이스’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들이 강원도관광재단의 지원과 함께 강원도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동해시 일원에서 스포츠 MICE 목적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