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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 몰린 관광산업 종사자 생존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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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 몰린 관광산업 종사자 생존권 보장하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0.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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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의도서 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 개최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200만 관광산업 종사자 생존권 보장하라“

전국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모여 정부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붕괴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광역시·도 관광협회의 주최로 이날 관광인 총궐기대회에는 전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 양무승 회장과 협회장, 여야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의회장. 한반도평화관광협회장, 한국여행업협회장, 한국여행사협의회장,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장, 관광산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총궐기대회에서 전국 관광인들은 ‘코로나19 펜데믹 3년 동안 관광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되고 엄청난 피해가 누적되면서 회복 여력마저 소실됐다”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폐허가 된 관광산업을 방치하고 외면하는 바람에 전국 관광산업 종사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극한의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 1월 여야가 손실보상법 개정에 합의했으나 무의미했고, 3월 임시 국회에서는 관광업계에 대한 논의조차 없었다”며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국 관광인들은 ▲ 정부 기관의 각성과 대통령 직속 관광콘트롤타워 부활, ▲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손실보상법 개정, ▲ 관광진흥법 전면 개정, ▲관광종사자 생업‧생계 절벽 책임, ▲ 전국 4만여 사업체에 대한 지원 등을 촉구했다.

전국 관광인들은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건을 위해 스스로 혼신을 다하는 한편, 관광을 통한 국민 행복권 추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에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얼음을 깨트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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