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진주시,‘체류형 야간 관광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상태바
진주시,‘체류형 야간 관광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0.17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
올해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

경남 진주시의 10월은 형형색색의 유등과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친다. 

진주대첩 승전일이자 시민의 날인 10월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가 폐막하는 11월 3일까지 25일의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10월 축제의 추진목표를 ‘지속 가능한 체류형 신 야간경제 관광축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던 ‘진주음식큰잔치’ 부스를 주말(목~일)에만 운영한다. 

소망등터널
소망등터널

가장 인기 있는 축제장 중심지역에는 진주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푸드존’을 설치해 청년 상인들과 젊은 층이 10월의 축제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1일부터 운영되는 ‘개천예술제 풍물시장’은 부스 개수를 축소(189→158개소)하고 소규모 공연무대와 문화예술을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청년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성공하는 데 발판이 되도록‘진주 청년몰 존’을 별도로 설치 운영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들게 버텨낸 지역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행사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머무는 체류형 관광과 지역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