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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버스투어가 쉬워진다! 부산시티투어 '부산역~다대포' 신규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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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버스투어가 쉬워진다! 부산시티투어 '부산역~다대포' 신규노선 개통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0.1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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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버스시티투어가 쉬워진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서부산권 정규 노선 '부산역~다대포' 오렌지라인 개통식을 11일 갖고, 오늘(1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그동안 시티투어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태종대 방면), 블루라인(해동용궁사 방면) 등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의 순환코스로 운행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다.

부산시티트어 오렌지라인 개통식이 11일 열렸다.
부산시티투어 오렌지라인 개통식이 11일 열렸다.

이에 공사는 부산관광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 신규노선 도입을 준비했다.

이번 개통하는 신규노선 '오렌지라인'은 2021년 신규노선 국민투표를 통해 서부산과 원도심을 잇는 총 12개의 노선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역~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문화마을~다대포해수욕장~아미산전망대~부네치아 장림항~부산현대미술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석당박물관~국제시장~용두산공원을 하루 8회(60분간격) 순환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5,000원, 소인 8,000원으로 티켓한장으로 레드라인, 그린라인, 오렌지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티투어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신규노선 운행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서부산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서부산권 대표 콘텐츠들을 활용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부산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티트어 오렌지라인 개통식이 11일 열렸다.
부산시티투어 오렌지라인 개통식이 11일 열렸다.

한편 이번 11일 개통식 행사는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열렸으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수 국제행사에 참가 경험이 있는‘부산’만의 색깔이 담긴 컨템포러리 포퓰러 브라스밴드‘파도도시’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 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 이후에는 30여명의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을 초청하여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서부산의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팸투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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