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면역력 높이고 건강한 기운 충전하러 전북 진안으로 떠나보자. 

‘2020~2023년도 문화관광축제’,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 10월 8~10일 마이산북부(마이산로 160) 일원에서 펼쳐져 바닥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기운을 북돋워준다. 

특히 ‘진짜 재있는데 안올거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홍삼을 주제로 몽금척 퍼레이드, 인삼캐기체험, 홍삼주만들기, 스탬프 투어, 캠핑, 트로트페스티벌, 각종 공연,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반갑다! ‘진안홍삼축제’의 귀환

‘진안홍삼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만에 현장 대면 축제로 열린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열리는 만큼 기대감이 차오른다. 톡톡 튀는 현장의 생동감과 열기를 간만에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진안홍삼축제’는 코로나 재유행으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 건강 채워주고 면역력을 높여줄 ‘홍삼’을 테마로 한 축제라 더욱 더 반갑다. 

축제 장소 이원화,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올해 축제는 진안고원시장(10월 7일)과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10월 8~10일) 등 2곳에서 열려 축제를 통해 홍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시키고 진안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10월 7일 진안읍내에 자리한 진안고원시장에서 ‘대동농악 한마당’으로 축제의 흥을 살리는  ‘퍼레이드’ 행렬이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또 이날(10월7일) 홍삼노래자랑 예선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는 추억의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한 음식 부스가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 속 먹고 놀며 즐기는 잔치를 벌인다. 

이어 8~10일에는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는 ‘홍삼’을 주제로 한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펼쳐져 지친 심신을 달래주며 갖가지 즐거움으로 활력을 깨운다. 

홍삼을 먹고 놀고 즐기며 건강·힐링충전!
축제의 메인 무대인 진안 ‘마이산’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꿈속에서 신인에게 ‘왕권의 정당성’을 상징하는 ‘금척(金尺)’을 하사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특별한 기운이 서린 곳이다. 

축제에선 이러한 氣를 이어받아 ‘홍삼’을 소재로 건강·활력·힐링을 충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장에 ‘홍삼체험관’이 마련돼 진안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홍삼을 이용한 각종 체험을 하다 보면 절로 건강해져 활력이 샘솟는 듯한 기분을 팍팍 느껴볼 수 있다. 

우선 ▲축제장 입구에서는 홍삼절편을 구입해 현장에서 잘라보는 ‘홍삼 슬라이스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주제관 옆에는 어린이들이 홍삼대환을 만들어 보는 ‘홍삼연구소 직업체험’ 코너가 마련되고, ▲홍삼연구소에서 새롭게 개발한 홍삼 제품을 시음해 보는 체험 ‘홍삼연구소 시음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주무대에선 ‘홍삼음식 주제관’이 들어서 홍삼으로 만든 각종 음식이 전시되고 건강한 홍삼요리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라 ▲테마공원에서는 ‘홍삼주 만들기’ 체험하고 홍삼액을 맛볼 수 있고 ▲관광객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홍삼칵테일 체험’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삼칵테일 체험은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1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게임처럼 즐기는 ‘홍삼 스탬프투어’로 재미 높이고 활력 살리고!

축제에선 ‘홍삼 킹덤: 스탬프투어’를 통해 읏고 즐기는 사이 절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건강을 충전할 수 있다. 

‘홍삼 킹덤: 스탬프투어’는 ▲계류천에서 장남감 낚시대로 홍삼 캔디와 잴리를 낚는 홍삼 낚시킹 ▲특정한 홍삼캔 모형을 보여주면 그 것을 기억했다가 정해진 시간 내에 그대로 쌓은 팀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 ‘홍삼 암기킹’ ▲공기방울 스틱과 나만의 공기방울 만들고, 훌라후프 공기방울 통과하는 ‘홍삼 버블킹’ ▲두더지 잡기 게임하듯 홍삼제품 먹고 망치를 휘두르는 혈행개선 홍삼 파워게임 ‘홍삼 망치킹’ ▲자연에서 명상과 휴식 즐기며 피로를 푸는 ‘홍삼 힐링킹’ ▲모래밭에서 인삼모형 장난감을 찾는 인삼캐기 체험인 ‘홍삼 호미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하는 재미와 참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유쾌발랄하게 웃고 떠들고 즐기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스르륵 사라지고 활력이 넘친다. 

가을 정취 만끽하며 ‘캠핑’ 낭만에 젖어볼까!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 캠핑 낭만에 빠져볼 수 있는 ‘마이캠핑’이 진행된다. 역사박물관 맞은편 공터에서 진행되는 캠핑은 10월 7~8일, 10월 9~10일 두차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드는 가을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바닥난 기운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다. 캠핑하며 산약초타운 걷기, 미로공원 탐방, 연인의 길 산책 즐기고 각종 체험 재미에도 빠져볼 수 있다.  

흥미로운 놀거리·볼거리·공연·전시로 힐링충전! 

축제장은 풍성한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문화충전소이다.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배경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전시만으로 지친 몸과 마을을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듯한다.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 절로 온몸에 엔돌핀이 도는 듯 활력이 샘솟는다.  

축제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는 진안 마이산의 ‘조선 태조 이성계 건국신화’를 모티브로 한 ▲‘몽금척퍼레이드’(10월 8일)다. 퍼레이드에서는 취타대, 만장, 선인, 태조이성계 기마대, 금척무, 용깃발, 호위무사단 등의 행렬이 축제장 광장을 꽉 채우며 기운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10월 8일에는 당진 기지시 민속 줄다리기 국악단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흥겹게 물들인다.  이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대회’가 열려 축제 열기를 더한다. 홍삼축제 특별공연, 청소년 문화축제, 홍삼노래자랑 본선, 화려한 빛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는다.  

10월9일에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오후 5시부터 열려 가수들의 열띤 무대로 흥이 폭발한다. 같은날 KCC 허웅 농구선수 팬사인회, 전국홍삼팔씨름대회, 빛 공연이 열려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 마이산의 정기 받으며 신바람 건강체조하고 마이산 건강걷기를 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10일에는 흥겨운 증평굿, 금척무공연들이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축제기간(10월 8~10일) 내내 마이돈 테마파크에서 소규모 문화예술공연이 총 8회 열려 힐링을 선사한다. 공연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6시, 오후 7시~8시 등 총 8회 공연되고, 노래, 인형극, 서커스, 퍼포먼스,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져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증삼체험관에서는 진안인삼과 홍삼이 전시된다. 홍삼골든벨, 나도 한마디 등 축제장 상설 이벤트도 진행돼 흥미를 자극한다. 

진안홍삼, 농특산물 알뜰 구매 기회  

축제에선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로컬푸드관, 기념숍. 먹거리관(마이산랜드) 등이 마련돼 질좋은 진안홍삼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지역 로컬음식을 맛볼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입안 가득 행복도 누릴 수 있다. 또 축제기간 3일간 라이브커머스도 4시간 동안 진행, 진안홍삼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400m 이상 산간 고랭지에서 자란 ‘진안홍삼’은 일교차가 크고 타지역 인삼생육기간(120~130일)보다 60여일 정도 더 길어 사포닌 함량이 뛰어나고 내부 조직이 치밀해 인삼 고유의 향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홍삼(紅蔘)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가 없고, 피로 개선, 기억력증진, 항산화 효과,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식약청에서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어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