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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단양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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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단양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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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오는 7일 개막. 2019년 행사 모습. 사진=단양군

만산홍엽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 10월, 충북 단양군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10월 매주 마다 단양 곳곳에서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 제21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등 굵직한 축제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10월의 첫 주말인 7일에는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개막해 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려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도립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등 60여 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만난다.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8∼9일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온달관광지 구간에 무료 셔틀택시를, 단양 문화예술회관∼온달 관광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각각 운영한다. 

14일에는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개최된다.

2019년 단양군농업인대회 모습.사진=단양군

‘21세기 신농업을 개척하는 단양농업인’을 주제로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펼쳐지며, 읍·면단위로 마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쌀가마니들기, 공굴리기 등 화합경기에 동참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23일에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빨갛게 물드는 적성면의 금수산에서 가을산행 축제인 '제21회 단양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개최된다. 

23일 오전 축제의 백미인 단풍산행을 비롯해 금수산 산신제, 밴드공연, 초대가수 공연 및 경품추첨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옛 단양금수산감골단풍축제 모습.사진=단양군

금수산(1016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처음 금수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6일에는 제15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가 가곡면 고운골 다목적쉼터에서, 15일에는 단양읍민 화합체육대회와 매포읍민 화합체육대회가 단양초등학교 운동장, 매포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20일에는 대강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행사가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21일 22일에는 각각 영춘면민 화합체육대회와 어상천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생활체육공원, 어상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29일에는 단양읍 상진리 소금정공원에서 가을소리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감동의 음악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10월에는 단양에서 환상과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채워가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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