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전통불꽃놀이인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일몰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앞으로 오는 8일, 15일, 22일, 29일, 11월 5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까지 새끼줄을 늘어뜨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껍질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 도 감상할 수 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줄불놀이가 최고조에 이르면 낙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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