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전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 전주시는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재' 팝업 스토어를 오는 10월 3일까지 5일간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한복판에서 전통 문화의 도시 “전주”를 체험해보는 색다른 컨셉으로 ▲차림 in 전주, ▲서울 속 전주-쉼이 있는 시간, ▲전주 힐링 키트, ▲전주 디저트 메뉴 등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도 전주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차림 in 전주는 전주 한옥마을, 도서관, 한복 등 다양한 전주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포토존을 비롯하여 사진, 영상, 소품 등을 활용하여 전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 속 전주는 쉼이 있는 시간이라는 테마로 다도와 요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의 기념품을 선보이는 ▲전주 힐링 키트는 특별히 제작한 전주 린넨커튼, 향수, 엽서 등 전주 테마의 굿즈와 새롭게 출간된 '트립풀(Tripful) 전주'(전주 여행 가이드북) 등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주가 가진 다채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수제한과, 복덩이떡, 전주 기념품으로 유명한 전주초코파이, 전주빼빼로, 전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 음료인 식혜, 오미차자, 검은콩 미숫가루, 전주모주 등 여러 디저트와 음료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트립풀 전주 출간과 함께 전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잠시나마 볼 수 있게 '전주재'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연휴 기간 동안 일상에서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전주재에서 숨 고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및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피그마리온 송민지 대표는 “도심 속 한옥에서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를 느껴보는 색다른 팝업 스토어를 기획, 많은 분들이 연휴 기간 동안 잠시나마 '전주재' 방문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시는 앞으로 잠재적 여행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