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타이완 등불축제가 오는 19일까지 타이완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는 지난 6일 타이완 짱화현 루깡에서 마잉주(馬英九)대만 총통과 해외귀빈 및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점등식을 기점으로, 그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만 국내외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들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축제를 보기위해 태국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든 것.

▲축제 점등식에 몰려든 100만명의 인파
축제 기간 타이완의 크고 작은 사원에서는 색색의 연등이 줄지어 달리고, 사원 이외에서도 타이완 등불축제,
핑시 천등, 타이동 짜한딴, 타이난 옌슈이 불꽃 축제, 타이페이 등불축제 등이 타이완 곳곳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타이완 등불축제는 미국 Discovery 채널에서 제작한 ‘Fantastic Festivals of the World’ 프로그램에서 세계 최고의 축제로 선정, 방영한바 있을 정도.
축제는 매년 그 해에 해당하는 십이지신의 형상을 본떠 만든 거대한 주등(主燈), 각종 부등(副燈)을 제작 전시한다. 용띠 해를 맞은 2012년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한 등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용띠해를 맞아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한 등이 조명을 받으며 화려한 빛을 연출한다
현대적인 메인 테마 등과 더불어 전통 양식의 등불, 민속예술 작품들도 전시됐고, 개막식 당일에는 국내외 문화예술단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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