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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 재개, 바르셀로나 매력 다시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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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 재개, 바르셀로나 매력 다시 만나러 오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09.06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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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관광청, 팬데믹 이후 아시아 국자 중 '한국' 첫 방문, 여행

세계 각국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관광청(Turisme de Barcelona)이 팬데믹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을 방문,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바르셀로나 관광 마케팅을 본격 펼친다. 

우선 바르셀로나관광청은 호안 미로 재단과 함께 지난 8월 31일 서울 강남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한국 여행 및 미디어 등 60여개 업체 관계자를 초청, 관광 설명회를 열고, 유럽 최고의 관광목적지인 바르셀로나의 최근 관광 동향을 소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바르셀로나 시의회 도시홍보담당관(City's Commissioner for Promotion), 파우 쏠라니아(Pau Solanilla), 호안 미로 재단(Joan Miró Foundation) 마르코 다니엘(Marko Daniel) 관장, 마이아트 뮤지엄의 이태근 관장,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de la Vega)주한 스페인 대사, 바르셀로나 관광청 마테오 아센시오(Mateo Asensio) 프로모션 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유한 문화 아이덴티티를 지닌 관광도시로서의 매력도 알렸다. 바르셀로나의 문화, 건축, 디자인, 음악 활동, 이벤트와 함께 도시가 지닌 다양성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쇼핑, 미식 도시로서의 매력도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2일까지 열리는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를 호안 미로 재단 마르코 다니엘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관람, 바르셀로나의 문화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안 미로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다.  

바르셀로나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문화적 담론(cultural discourse)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호안 미로 재단(Fundacio Miró)과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관광청은 "한국은 팬데믹 이전 5년간 카탈루냐 주 입국자 수가 4.5배가 증가하는 등 가장 두각을 나타낸 시장"이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인천-바르셀로나로 연결되는 다수의 항공편이 운항되었을 만큼 인기 목적지로 부상했던 곳인만큼 팬데믹 이후에도 여행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바르셀로나 항공 노선은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이 주3회 재운항한 데 이어 지난 2일부터 대한항공이  주 3회(월·수·금) 재운항하면서 여행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르셀로나 시의회 경제진흥부(Barcelona City Council’s economic promotion department)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르세로나와 한국 간 비즈니스 및 혁신적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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