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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물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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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물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9.0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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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직원들이 물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에 따르면 전 직원은 지역주민들을 돕고 자원 선순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을 함께하며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직원이 손수 모은 새 물품 및 재사용 가능 물품 총 435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물품 269점)와 연수청학도서관(도서 166권)에 기부할 계획이다.

공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독서의 달(9월)을 앞두고 지난 7~8월 두 달 동안 공사 본사, 송도컨벤시아, 관광기업지원센터 등 근무지 3곳에서 ①쿨쿨 서랍장 새활용 캠페인(물품), ②꿈DREAM 책DREAM 캠페인(도서)을 동시 진행했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서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14개 매장에 28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공사가 기부한 물품은 6일 굿윌스토어에 전달돼 재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의 급여 등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이달 말에는 공사가 취합한 도서 166권을 연수청학도서관에 기증,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홍정수 고객홍보팀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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