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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베트남·대만 관광업계와 협력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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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베트남·대만 관광업계와 협력교류 강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9.04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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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개최한 대구시-베트남 관광업계 관광교류의 밤 행사 모습.사진=대구시
지난달 23일 개최한 대구시-베트남 관광업계 관광교류의 밤 행사 모습.사진=대구시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째 단전된 베트남·대만 관광업계와 교류 재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달 23일 베트남 하노이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 31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답사, 관광홍보설명회, 트래블마트 등 국제교류 관광협력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진행한 ‘대구시-베트남 관광교류의 밤 행사’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22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베트남 관광업계 관계자들 대구 미식업소 방문.사진=대구시

베트남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이번 대구 방문은 올가을 신규 대구관광상품 개발과, 코로나19로 끊긴 대구시와 베트남 관광업계 간 관광협력 네트워킹 재건을 위해서다.

지난 31일 개최한 ‘한국-대만 관광교류의 밤’ 행사 역시 양측간 관광교류 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달 31일 가진 대구시-대만관광업계 교류의 밤 행사 모습.사진=대구시
지난달 31일 가진 대구시-대만관광업계 교류의 밤 행사 모습.사진=대구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이 초청한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30명이 참여했다.

시는 베트남·대만 관광업계 초청 행사를 통해 대구의 위치, 교통여건, 숙박정보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했고, 쇼핑·의료·한류·미식관광 콘텐츠 등 대구시가 가진 도심 관광의 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지난달 31일 가진 한국-대만 관광교류의 밤 단체 기념촬영.사진=대구시
지난달 31일 가진 한국-대만 관광교류의 밤 단체 기념촬영.사진=대구시

아울러, 시는 베트남·대만 관광업계와 공동 협업할 수 있는 관광이벤트, 관광이미지 캠페인 행사, 지자체-해외 현지 핵심 관광업계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국제교류 관광협력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등 해외 민간 국제교류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관광 홍보기사 교환, 상호방문 및 교류이벤트 개최 등 국제교류 관광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가진 한국-대만 관광교류의 밤 행사 트래블마트 모습.사진=대구시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코로나가 완화되고, 세계 관광시장의 문이 점차 넓혀지는 상황에 맞춰 대구시는 해외 관광도시와 관광협력 기반 체계를 갈화해 대구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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