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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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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교육생 모집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9.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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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대비반 운영 모습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대비반 운영 모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초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에 대비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대비반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진행된 필기시험 대비반에 이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영어와 중국어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올해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응시 예정자로, 오는 11월 5~6일 시행 예정인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교육은 면접시험 과목인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의사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8시간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언어별로 차이(영어 주말반 13:00~17:00, 중국어 주중반 19:00~21:00)가 있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접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재개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신규 관광통역안내사 배출에 힘쓰고 있다”며 “양질의 관광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공사는 제주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총 25명(중국어 13명, 영어 8명, 마인어 1명, 베트남어 2명, 러시아어 1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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