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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도 난정해바라기 정원 황금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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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도 난정해바라기 정원 황금 물결 장관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9.01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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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저수지 10만 송이 해바라기 물결 유혹

강화군 교동도 난정저수지에는 해를 쫓는 1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노란색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난정해바라기 정원은 5년 전부터 난정마을 주민들이 농사가 어려운 저수지 옆 공유수면에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조성됐다. 

올해는 3만 3,000㎡ 부지에 해바라기 10만 송이를 심어 수도권 최대 규모로 정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즐거움을 더했다.

난정저수지 10만 송이 해바라기 물결 유혹

난정마을은 난정저수지 둑 너머로 한강하구의 서해를 품고 있으며, 저 멀리 북녘이 보이는 접경지이다. 

마을 주민들은 공동체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유휴지 땅을 일궈 정원을 직접 조성했다.  

해바라기 정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성인은 소정의 입장료(2천 원)를 받는다.

최광호 난정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가꾼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든 정원을 보니 기쁘다”며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풍경이 어우러진 교동도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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